졸업생 コネコネコ(코네코네코)

웹툰 작가
[comico]에서 연재 중인 [나의 절망을 바라는 당신에게]의 콘티를 담당
즐거움도 괴로움도
전부 자신의 밑거름으로 만든다면,
졸업할 때에는
전보다 더 성장한 자신을 느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졸업 후에는 어떤 일을 하고 있습니까?

[comico]*에서 연재 중인 [나의 절망을 바라는 당신에게]라는 웹툰의 콘티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원작의 소설을 읽고 컷, 구도, 캐릭터의 표정을 고려하여 세로 스크롤로 콘티를 그립니다.
신세대 만화 전공에서 [comico] 특강에 오신 편집자분께서 [유학생은 작가가 되면 비자를 받을 수 있습니다]라고 말씀하셨는데 비자를 받을 수 있다는 말을 계기로 포토폴리오를 보내게 되었습니다. 현재는 오사카에 살면서 작품 제작을 하고 있습니다.
일주일에 한 번 65컷을 기준으로 콘티를 제작하여 납품하고 있습니다. 그 이후엔 선화 작가가 식자, 배경, 선화를 그리고 채색 작가가 밑색, 명암, 후보정을 합니다. 이렇게 원고가 완성되면 사이트에 게재됩니다. 다른 작가가 마무리하는 것을 염두에 두고 이해하기 쉬운 콘티를 그리고 있습니다.
현재 연재 중인 작품이 거의 완결에 다다르고 있기 때문에 다음 작품에 대해서 담당자와 상의 중입니다. 다음에는 선화도 맡아보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일본의 유명한 웹툰 사이트.
[나의 절망을 바라는 당신에게] 제17화
왼쪽이 コネコネコ졸업생가 제작한 콘티, 오른쪽이 [comico]에 게재된 완성된 원고.
콘티에는 대사와 독백 이외에도 선화 작가를 위한 주석이 적혀 있다.

현재의 일에 대해 재미를 느끼는 것은 어떤 순간인가요?
반대로 어려움이나 고생을 느낀 것은 어떤 순간인가요?

스스로 생각했을 때 연출이 잘 됐다! 하고 느꼈을 때와, 독자분들에게 자신의 생각한 부분이 잘 전달되었다고 알 수 있을때, 무척 기쁩니다. 그래서 연재되고 있는 최신화가 갱신되면 반드시 댓글란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힘듬이나 괴로움과는 조금 다릅니다만, 원작이 있는 작품의 콘티를 담당하고 있기때문에, 공개되는 완성 원고에 자신의 그림이 남겨지지 않는데 밑바탕인 스토리마저 자신이 생각한것이 아닌것이 조금 쓸쓸하네요.
자신이 작화를 하지 않으니까 할 수 있는 어려운 앵글이나 상황을 고민하지않고 사용할 수 있다....같은, 콘티 작가이기때문에 가능하기도 하지만 (웃음). 이건 지금 연재에서 선화를 담당하고있는 사람이 신세대 만화 전공의 동기인 친구로, '그 아이라면 반드시 그려줄거야!'하고 믿고있으니까 가능한것입니다.

신세대 만화 전공을 선택한 이유를 알려주세요.

교토 세이카 대학교에 오기 전에는 한국에 있는 대학교를 다녔습니다. 그곳에서 웹툰, 게임 일러스트, 애니메이션, 3D 등을 배웠습니다.
그러던 중 만화의 원조라고도 할 수 있는 페이지 만화에 관심이 있어 그런 만화를 배울 수 있는 일본 대학교를 찾던 것이 계기가 되어 신세대 만화 전공을 선택하였습니다.

인상에 남는 수업이나 실력이 많이 늘었다고 느끼는 과제가 있다면 알려주세요.

게스트 강사로 와주신 히가시무라 아키코 선생님이, 밑그림을 그리지 않고 한번에 그림을 그리는 것을 보고 충격을 받았었습니다. 생동감있는 선에 영향을 받아, 저도 따라서 연습을 해 본 적이 있습니다.
제 그림체에는 적용하는 것이 어려워, 원고에 까지 사용하지는 못했습니다만, 이 경험 덕분에 콘티의 그림을 훨씬 자세히 빠르게 그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3학년 때 '그릴 수 있는 최대치의 선화를 그려보자'하고 열심히 그렸습니다. 그 때 제작한 작품100퍼센트 전력을 다 했기 때문에 그만큼 부족한 부분을 깨달을 수 있어서 실력이 많이 늘 수 있었습니다.
3학년 때 그린 과제

학생 시절에 했던 일 중, 인상에 남은 일이 있다면 가르쳐 주세요.

졸업전시회를 기획했던 일이 가장 인상에 남습니다. 저는 전시 방법을 생각하는 팀의 리더를 하게되었습니다.
학년 전원의 전시를 만들기 때문에 본인이 하고 싶은 일만 하는 것은 불가능하며 모두와 의견을 나누어 가장 좋은 방법을 생각할 필요가 있었습니다.
자신의 의견을 말할 수 없는 사람도, 의견이 없는 사람도 있지만 만화를 그리는 사람이라면 '이것만큼은 양보할 수 없어!'라고 하는 것이 반드시 하나쯤은 있기 때문에 사교성을 단련할 수 있었습니다.
당시 제가 전시팀의 리더로서 모두와 의견을 나누는 일이 많았습니다만 일본어 능력이 부족해서 하고 싶은 말의 의도와는 다르게 전달되는 경우가 있어서 고전했던 것이 기억납니다. 그래도 최종적으로는 서로 배려하며 즐겁게 소통하여 [모두의 졸업 전시회]라는 것을 완성시킬 수 있었습니다.
다른 사람과 함께 작품을 만들어 내는 지금의 웹툰 제작 일에도 이때의 경험과 연결되어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신세대 만화 전공에 응시하려는 수험생에게 메시지 부탁합니다.

만화는 학교에서 배울 필요가 있을까? 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저는 대학에서 얻은 모든 생각과 경험이 만화 그리는 것과 연결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대학에서 만화를 배운 것은 특별한 경험이었습니다. 자신을 포함한 교실에 있는 모두가 만화를 그리는 사람이고 교수님들도 만화가입니다. 게다가 과제도 수업도 모두 만화에 관련된 것입니다.
그런 환경이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은 더 잘 그리는데…'라고 주변 사람들의 작품을 보고 고민하기도 했지만 더 잘하고 싶었기 때문에 그런 고민이 생겼다고 봅니다.
즐거움도 괴로움도 모두 자신의 밑거름으로 삼는다면 졸업할 때에는 더욱 성장한 자신을 느낄 수 있을 겁니다.
신세대 만화 전공에서 배웠던 일은 제 인생에서 매운 즐거운 한 페이지가 되었습니다. 응시하려는 수험생 분들에게도 신세대 만화 전공에서의 경험이 좋은 추억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수험생 여러분 모두 파이팅입니다.
interviewer 신세대 만화 전공

Profile

コネコネコ(코네코네코)

교토 세이카 대학 신세대 만화 전공 졸업.
섬세한 선화와 탐미적인 인물 묘사가 특기다. 재학 중부터 학업과 병행해 한국 사이트의 콘티를 담당해 연재 했었다. 졸업 후에는 칸사이에 거주하며 일본 웹툰 사이트 [comico]에서 [나의 절망을 바라는 당신에게] 의 콘티 담당으로서 정식 연재 개시. 열정적으로 작가 활동을 계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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